독하게 하는 주식투자

토네이도 급등주연구소 - 독하게 하는 주식투자

아는 분이 주식으로 돈을 좀 버셨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러 갔다가 우연히 증권뉴스를 듣더니 기뻐했습니다. 금새 또 올랐단다. 그러더니 노트를 펼치더니 숫자를 적는다. 무언가 싶어 봤더니, 노트 가득 기업에 관한 정보가 가득했다.

뭐가 했더니, 자신만의 주식비법이라고 설명했다. 절대 못 믿을 정보는 미디어(신문, 방송), 애널리스트 분석자료등이였습니다.

자기 스스로 기업정보를 찾아다니고, 실적을 자신의 기준으로 분석한 노트란다.

주식만 사면 돈이 생기는 줄 아는 묻지마 생초짜 투자자인 나에게 충격이였다.

여기 또 하나의 주식 노하우를 알려줄 책이 나왔다. <주식투자 독하게해야="" 살아남는다="">

저자는 시리우스, 토네이도 출판사에서 펴냈다. 따로 부제는 없지만, 이런 말이 보인다.

[가장 독하게 버틴 자가 가장 높은 수익을 얻는다.]

저자 시리우스는 이 분야에서 꽤 알려진 인물인 듯 싶다.

약 20여년을 금융권에서 활약, 재무설계관련 회사대표까지 역임했다.

지금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fsicafe)운영자로 활동한다.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 성공의 세 가지 핵심을 알려준다.

기초를 쌓는 펀더멘털 분석, 뼈대를 만드는 기업분석, 테크닉을 살리는 기술적 분석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ꡐ펀더멘털(또는 경제사이클) 분석ꡑ 능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찾아보니 워렌 버핏(가치주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의 투자법 가운데 하나라고.

펀더멘털 분석은 주식가격을 결정하는 외부환경적 요인(세계경제와 정치적 상황)을 살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 분석.

[주식을 사지 말고 기업을 사라]는 말처럼, 주가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는 투자를 위해서는 재무구조가 튼튼한 기업(경쟁력 있는)주식을 사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가치(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를 분석하고 내제가치를 찾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때 EPS분석, PER, PBR(주가순자산비율), PCR계산, ROE(자기자본이익율), EV/EVITDA 등을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은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기술적 분석이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로 가기 위한 보완책인 차트 분석 능력을 말한다.

주가와 봉 차트를 보는 법을 완벽하게 익힌다면 주식관련 책 하나는 쓸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상당기간 지속되는 주가 흐름인 추세와 패턴을 분석한다면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록처럼 다양한 주식관련 상식을 더해준다.

주식시장에서 대세를 판단하고 살때와 팔때를 결정하는 타이밍 분석을 알려준다.

또 길거리 지표라고 해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주가 매매타이밍 노하우를 정리했다.

주식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역시 그 동안 수련(?)에 따른 노하우를 갖춘 인재들이 상당하다.

수십년의 노하우가 쌓인 저자 시리우스가 가르쳐주는 주식의 또 다른 방법은 어쩌면 기초적인 접근법이련지도.

흔히 물 좋은 나이트클럽을 찾으려면 입구에서 들어가는 손님을 보면 되듯이,

먼저 주식의 현황(경제상태)를 살펴보는 펀더멘탈 분석의 중요성을 저자는 특히 강조한다.

그리고 기업의 재무구조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시중에 널리 알려진 차트를 보는 기술은 기본분석을 마친 이후 첨부하는 화려한 기술(테크닉)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각 장별로 찾기 쉽게 색다르게 구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찾기 쉽게 만든다.

책의 첫 장에 이미 어떤 책인지 요약한 까닭에 보고 싶은 분야부터 찾아 쉽게 읽을 수 있다.

주식,

살아남는 놈이 돈 버는 놈이듯. 독하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모두가 장미빛 전망을 할 때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때죠.

미국 신용등급 강등 자체는 갑작스러웠다고 볼 수 있지만 글로벌 금융상황도 그렇고 국내여건 역시 주식투자에 마냥 열을 올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지수가 연일 상승하는 와중에도 저는 제 지인들에게 지속 현금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의를 줬고

의견에 통감한 분들은 현금비중을 점차 높이면서 폭락 나오기 직전에는 현금비중을 거의 10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손실없이 이번 위기를 넘겼음은 물론이죠.

코스피 2500 가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돈 잘 지키면서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챌 줄 알아야 합니다.

주식의 무서움을 아는 분이라면 절대 혼자서 감으로 매매하지 않습니다.

장이 좋으면 개인들도 다 수익날 것 같지만 절대 아니죠.

어차피 가는 놈만 가기 때문에 제대로 골라내지 않으면 삼 년 묵혀도 제자리걸음입니다.

추격매수 한 번으로 고점에 물리거나 그러다 혹여 이번 같은 폭락장이라도 맞으면 마우스 부들부들 떨리고 어쩔줄 몰라 쩔쩔매고 있는데 계좌에는 이미 -50%가 찍혀 있습니다. 대응도 안 되고 일도 손에 안 잡히죠. 이쯤되면 사실 반정도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게 아니죠.

개인들도 100% 먹을 수 있습니다. '단타는 안 된다' '장이 안 좋다' 다 핑계입니다.

단타로도 수익 올릴 수 있고 장이 안 좋아도 먹는 사람은 다 먹습니다. 어떻게 매매하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밑천이 많아야 되는게 아닙니다. 많은 경험과 실력이 있어야 되겠죠. 금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큰 노름판에서 밑천없이 돈을 딸 수 있는 사람은 타짜 밖에 없습니다. 타짜는 돈이 하나도 없어도 돈을 딸 수 있습니다.

밑천 만들려고 노력하지 말고 타자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면 때론 기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Source from http://awse1122awse.tistory.com/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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